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이 지난 15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27세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1970년대 밴드 현철과 벌떼들로 활동했지만, 빛을 보지 못했고,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1980년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인기 가수로 등극했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나빠져 투병을 이어왔다. 이 때문에 방송인 송해, 가수 현미의 장례식장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슬하에 1남 1녀가 있으며,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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