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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4.23 [08:02]
성경이 만든 漢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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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만든 한자 제13강 옷 의(衣)와 처음 초(初).///./.././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박재성
 


<런던타임즈 제13강>

열 두 번 째 글자 ‘의(衣)’ 자를 보겠습니다.

 


    
의야(依也) 상왈의(上曰衣) 하왈군(下曰裙) 상복이인지형(象覆二人之形)
이번에는 옷에 관련된 한자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옷이란 주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치부(恥部) 즉, 부끄러운 부분을 가려주는 가리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자로 옷 의(衣) 자를 써 놓고 보면 이 글자가 왜 그러한 뜻이 되었는지 설명하기 쉽지 않습니다.
 
많은 한자 교과서들은 옷 의(衣) 자를 상의를 그려놓고 부분과 부분으로 이루어졌고 들 입(入) 자로 되어 있어 옷 속으로 머리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설명이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글자를 한번 나눠 보겠습니다. 그런데 이 글자에도 부수, 즉 머리 부분 되는 글자가 있어야 하는데, 더 이상 쪼갤 수가 없습니다.
 
 옷 의(衣) 자는 머리 부분이 없고 글 전체가 부수글자인 것입니다. 이런 글자를 제 부수 글자라고 합니다.
 
옷 의(衣) 자를 옛날 갑골문자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요? 갑골문자는 나타내고 있으며 전서체 또한 으로 같은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잠시 성경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3장 7절 말씀에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옷 의(衣)자에 대해서 허신의 설문해자에서는 이 ‘衣’는 ‘의야(依也)’라고 하였습니다. 즉, ‘의지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단옥재는 주석을 덧붙이기를 ‘상왈의(上曰衣) 하왈군(下曰裙) 상복이인지형(象覆二人之形)’이라, 즉 ‘위의 옷을 의라 말하고 아래 옷을 치마 군(裙)이라고 하는데, 그 모양은 두 사람의 형체를 덮어놓았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이 갑골문자에서 볼 수 있듯이 왼쪽에 사람이 있고 오른쪽에 사람의 갈비뼈에서 뽑은 또 한사람이 있는데 이 두 사람이 벗은 줄을 알고 부끄러워하니 하나님께서 덮어 주셨다, 또는 무화과나무로 옷을 해 입었다라고 하는 성경의 말씀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이 글자가 우연이고 견강부회(牽强附會)한 해석이라 생각하셨다면 저는 다음 글자의 설문해자를 통해서 이것이 억지가 아님을 보여 드리기 위하여

열 세 번 째 글자 ‘처음 초(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옷 의(衣)’ 하면 생각나는 글자가 바로 ‘처음 초(初)’ 자입니다. 먼저 복습해보겠습니다. 어떤 글자의 왼쪽에 위치해 있는 부수를 ‘변(邊)’이라고 하였지요? 그래서 이 ‘衣’ 자가 변으로 쓰일 때는 이렇게 ‘옷 의(衤)변’으로 한자의 모양이 바뀌어 집니다.
그리고 칼 도(刀)자를 합쳐서 ‘처음 초(初)’ 자가 됩니다. 이것은 전서체나 갑골문자로 본다면 로 쓰였으니, 원래의 글자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창세기 3장 21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 하는 말씀입니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려면 바로 칼로 그 가죽옷을 갈라지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옷 의(衣)’ 자에서 보았듯이 두 사람이 자신들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나무로 치마를 하여 입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고 하셨습니다. 이게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옷입니다.
 
 그리고 이 처음 초(初) 자에서 발전된 글자가 치마 군(裙) 자입니다. 창세기 3장 7절에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는 말씀을 몰랐다면 설문에서 어떻게 ‘상왈의(上曰衣) 하왈군(下曰裙) 군이자장폐야(裙以自障蔽也)’ 라고 풀이 하였겠습니까? 다시 말해 ‘위의 옷을 衣라 하고 아래 옷을 裙이라고 하였으니 치마는 스스로 가리고 숨기는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풀이입니까? 창세기 3장 7절 말씀을 조금도 벗어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성경 속의 한자가 아니고 성경에 기록된 창세의 내용을 정확히 알고 있던 허신에 의해 성경이 만든 한자의 비밀이 후세에 전해졌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2008/07/29 [11:06]  최종편집: ⓒ 런던타임즈
 
봉선생 08/08/08 [20:51] 수정 삭제
  완전 우거지 군요^^* 박선생 ! 성연구 좀 더 하시요
박재성 08/08/11 [09:45] 수정 삭제
  '봉선생'님 지적하신대로, 성경연구는 더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한자의 원리 속에 천지창조의 내용이 담겨 있음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아쉽습니다. '완전 우거지'라고 일방적이면서 비속적으로 표현하신 것은...
좀 더 교양있고 품위있게 가르쳐 주시길 희망합니다.
성경연구가 08/08/13 [19:14] 수정 삭제
  저도 관심깊게 읽고 있는 내용입니다.
일반독자의 글에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아무튼 박재성 선생님의 글을 심도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 자주 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옥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런 글을 연재하고 있는 런던타임즈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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