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 본사 옥상에서 투신자살

이민혁 기자 | 입력 : 2011/12/02 [11:51]
대한항공 직원이 본사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일 경찰은 오후 3시40분경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 내 건물 옥상에서 대한항공 직원 A씨가 투신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비 계통 업무에 종사하는 과장급 직원으로 해당 건물 옥상에서는 A씨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과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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