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여자친구 바람피는걸 방지하기 위해 철팬티를 선물

고옥결 인턴기자 | 입력 : 2011/12/02 [12:10]
▲ 中,여자친구 바람피는걸 방지하기 위해 철팬티를 선물    © wangyi
 
최근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철팬티를 선물해 화제다.

중국 사천성의 29살난 남성 허모씨는 출장시 20대 초반인 여성 전모씨를 알고 연애하게 되면서 얼마 안돼 동거했다.

올해 8월, 허모는 전모가 바람났다고 의심하면서 전모를 때리고 침실에 가둬두었다. 그리고 이튿날 허모는 열쇠가 달린 철 팬티를 구매하여 전모에게 입고 출근하도록 했다.

8월 23일, 전모가 퇴근하고 돌아왔는데 철 팬티에 손을 댄 흔적이 있다며 전모를 구타하고 손발을 묶고 잠을 못자게 했다.

이틀후 전모는 허모가 출근한 후 경찰에 구조를 청했다. 당지 법원에서는 허모가 폭력의 수단으로 타인의 인신자유를 박탈한 행위로 유기징역 7개월로 판결했다.

여자친구에게 철팬티 선물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났다고 철팬티를 입히다니", "여친에게 철팬티라니", "참 어이없는 남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