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영하 20도,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

안동수 기자 | 입력 : 2011/12/23 [11:52]
▲ 체감온도 영하 20도    © KBS2
 

 
23일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기온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새벽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 체감온도 영하 20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산간지역은 밤사이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영하 20도 가까이 기록했다. 부산 역시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다.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에 이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자정까지 예상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산간 5~20cm, 경기남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서해5도 2~5cm, 서울과 경기북부, 제주도(산간 제외) 1~3cm 내외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산간 5~20㎜, 중부(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5㎜ 미만이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한파는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지다 중반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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