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머리에 한몸을 가진 아기, "좀 무시무시한데"

고옥결 인턴기자 | 입력 : 2011/12/26 [16:02]
▲   머리에 한몸을 가진 아기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머리에 한몸을 가진 아기'가 화제다.

22일 외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의 한 여성이 제왕절개 분만으로 두 머리를 가진 아기를 낳았는데 몸무게는 4.5kg이라고 한다.

소개에 따르면 아기의 두 머리는 모두 정상적으로 발육하였으며 하나의 심장, 폐, 간, 골반을 공유하고 있다. 아기의 주요 기관기능이 정상이고 총체적인 건강상태도 양호하며 두입이 모두 우유를 먹을줄 안다고 한다.

아기의 어머니는 임신했을때 초음파 검사를 해본적이 없고 분만하기 몇분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였다고 한다.

한편 주치의사는 "임신부가 병원에서 분만하기전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두 머리에 한몸인것을 발견했는데 제왕절개 분만에 큰 도전이였다. 하지만 현재 아기는 아주 건강하다"고 밝혔다.

두머리에 한몸을 가진 아기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좀 무시무시한데", "한몸에 머리가 둘이라...", "이런 아기를 낳다니...검사를 제때에 하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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