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후배에게서 온 문자, "잠깐만, 눈물 좀 닦고.."

안용석 기자 | 입력 : 2011/12/29 [15:06]
▲여후배에게서 온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여후배에게서 온 실수 문자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후배에게서 받은 문자들을 카메라로 찍은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게재된 게시물 속 첫 번째 사진에는 "오빠! 올 2011년에는 꼭 좋은 일 있으시길 바라고 고맙습니다~♥" 라는 애교 섞인 감사인사가 담겨있다. 그러나 바로 2분 뒤 도착한 문자에는 "죄송합니다ㅜ 잘못갔어요" 라고 사과해 문자를 받은 당사자에게 허탈함을 남겼다.

여후배에게서 온 문자를 접한 네티즌들은 "바로 답장을 해버리지 그냥", "그냥 넘어가지 굳이 다시 말할 필요가..", "저 여자후배도 좀 잔인하네", "빨간 하트에 2분동안 설레었을 선배 오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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