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영국한국국제동포문화정보교양포토카페인터뷰촛점단신독자마당오늘의 운세기사제보
전체기사보기
한인주소록 벼룩시장 구인구직
편집  2017.12.11 [10:15]
카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버지란 누구인가???
 
운영자
 






 

 

아버지란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괜찮아 하면서도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직장)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용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상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이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 라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 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람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직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모르는 컴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 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당신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진 마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 때  -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 때  -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 때  - 아빠와 선생님은 누가 더 높을까?

12세 때  -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 때  - 우리 아버지요? 세대차이가 나요.

25세 때  - 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 때  -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어요.

40세 때  -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물어봅시다.

50세 때  -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셨어.

60세 때  - 아버님께서 살아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 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 두 배 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배 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하지 않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 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 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아버지!  뒷 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큰 이름이다.

원본 기사 보기:효타임즈

 

기사입력: 2012/02/23 [16:26]  최종편집: ⓒ 런던타임즈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뉴스

주간베스트
  회원약관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Londontimes.tv - published in Kingston/London, U.K. Namsantimes.com - published in Seoul, Korea 96-76 Itaewon-Dong, Yongsan-Gu, Seoul, Korea
Publisher : J Kim Tel : 020-8150-6562 (Korean No. 070-78478226 )
Copyright ⓒ 2007 런던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email: londontimes.tv@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