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 인근 규모 3.9 지진 발생

우리나라 규모 3 이상 지진 올해 4번 발생
편집부 | 입력 : 2012/05/11 [13:54]
전북 무주 인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진원 시각 2012년 05월 11일 12시 46분 04초에 규모 3.9의 지진이 진앙지 무주군 동북동쪽 5km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    시각 2012. 5.11. 12:46:04 규모 3.9 <기상청 자료>
이 지진은 올해 들어 17번째로서 가장 큰 강도의 지진이다. 올해 규모 3이 넘었던 지진은 2월 24일 3.2 (울산 동구 남동쪽 57km 해역), 4월 20일 3.1(제주 서귀포시 성산 동쪽 36km 해역), 5월 2일 3.4 (제주 제주시 고산 북북서쪽 46km 해역) 로서 모두 해역에서 3번 발생했으나, 이번 지진은 가장 큰 규모로 내륙에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충남지역과 대구 등 경북지역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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