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터널추진후쿠오카대회" 성공적개최

지난 5월 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일터널추진후쿠오카대회 개최됐다
박용두 기자 | 입력 : 2012/05/13 [22:57]
▲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장5층 메인홀을 가득 메운 1200명의 한일귀빈과 내빈 그리고 일본국민들   © 뉴민주.com
2012년 5월6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한일 터널 추진 후쿠오카현민회의 주최로 후쿠오카 국제회의장3층 메인홀에서 기타무라 겐지 후쿠오카치과대학 학장, 야마사키 타구 전 자민당부총재, 김진영 전 한국국회의원, 정지숙 충청북도 도의원, 오선화 타구쇼구대학 국제학부교수, 사사키 세이이치 나카마시의회의원, 후루카와추 현민회의 부의원, 후카다 고우이치 산업의과대학교수, 그리고  한일 양국교민들과 초청된 내빈등 약1200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먼저 제1부의 식전행사로 한국주재 일본인 소프라노 가수 사카타 야스꼬씨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그리운 금강산"등 3곡을 부르자 우레와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사카타씨는 한국인과 결혼하여 한일우호를 위해 양국을 오가며 활동중이다.

제2부는 사회자의 개회선언에 이어 한일 양국의 국가제창이 있었고 대회장에 대한민국 국가가 울려퍼졌다.

▲ 한일해저터널추진국민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한일해저터널 건설이 국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내빈과 국민들의 모습)                                                                          © 뉴민주.com
주체자인 한일터널추진후쿠오카현민회의 기타무라 겐지 무의장(후쿠오카치과대학학장)의 인사에 이어, 야마사카 타구 전자민당 부총재는 인사말에서 한국과 또 긴밀하게 교류하여 국제하이웨이의 전 구상인 "한일터널을 꼭 성공 시키자" 라고 말했다.

다음은 대한민국대표로 정지숙 충청북도의회의원은 "한일터널이 만들어지면 한일 관계의 문제가 해결 될 이상으로 남북통일 등 한국에 큰 이익이 있다고 본다, 양국이 힘을 합쳐 남북토일이 이루어진다면 세계 앞에 자랑스러운 나라가 될 것이다. 함께 노력합시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진영 전 국회의원은 "일본은 한일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 전체에 대한 전쟁의 책임을 인식하고 독일과 같이 진실된 역사적 반성을 한다면 유엔 안전보장 상임이사국이 될수도 있다. 역사에 대한 미래사고적인 올바른 역사관을 후손에게 전하는 책임이 있다고 본다.

한일터널도 양국이 역사에 대한 공통의식을 가질수 있다면 내년에 바로 한일터널을 착공 할있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한일터널추진의원회를 작년에 만들었다, 우리 힘을 합쳐 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한일터널을 완공 합시다". 라고 말하고 참석자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으로 오선화 타쿠쇼쿠대학 국제학부교수의 기념강연이 있었다. 오선화교수는 제주도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가서 일본인으로 귀하한 다음 많은 책을 출간하여 일본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한일우호를 위한 활발한 활동중인 지식인이다.

▲한일 해저터널의 노선과 공사기간,길이등 종합적인 터널공사 진척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 © 뉴민주.com

그러나 일본편의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국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 오랫동안 입국 불가대상자가 되어 잇었는데 몇칠전에 한국 입국허가가 나와 오래간만에 고향제주도로 귀국하고 바로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오교수는 강연에서 28년에 걸친 일본생활속에서 한일문화 차이 때문에 1년을 지나 2,3년을 넘지 못하고 귀국하는 사람이 많았고, 자신도5년 살다가 일본이 싫어져서 유럽으로 가있는 기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일본 역사도 모르고 일본을 싫어했던 자신이 지금 일본역사와 문화를 당담하고 가르치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신기하다고 말했다.

▲ 한일해저터널 추진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일 해저터널 공사현장의 입구의 모습                   © 뉴민주.com

오교수는 한일문화의 차이점을 많은 예를 들어서 한시간에 걸쳐 재밌게 소개를했다.
침략을 한번도 받지 않았던 일본과 중국이나 북쪽에서 항상 침략을 받았던 한국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생하기 위해, 이 한일터널을 통해 더 가까운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참석자의 큰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사사키 세이치 나카마시의회의원의 대회 결의문 채택과 참석자 전원의 힘찬 만세 삼창으로 한일터널의 결의하고 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제 우리 국민들도 이 역사적인 한일 해저터널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공적인 범국민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줘야 할것이다.
 
(뉴민주닷컴과 (사)한국언론사협회 소속 연합취재본부단에서는 한일 양국이 범국민적으로 벌이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인한일해저터널의 관련 각종뉴스및 공사 진척상황등을 정기적으로 보도하여 온 국민이 자세히 알수 있도록 노력할것을 약속합니다.)     






원본 기사 보기:뉴민주.com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