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한인회 제 2 공방전 개시

지난 임시총회의 적법성 여부 영국 법정에서 시비 가려질 듯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입력 : 2008/06/08 [01:27]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임시총회에 대해 그 날 투표를 통해 탄핵된 신우승 선관위원은 6월 6일 영국 법정에 임시총회의 부당성에 대한 소원을 영국 법정에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지호 한인회장은 ‘지난 2일 한인회 관련 사항을 한인들의 총의에 붙이자고 제안한 바 있으나 이들이 법정으로 한인문제를 끌고 간 이상 법정에서 이 사건이 결론이 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법정에서 24일자 임시총회가 불법으로 판결되면 재영한인사회의 시계는 5월 24일 이전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  탄핵된 선관위는 복원될 것이며 새로 충원된 선관위들에 의해 새로운 선거가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시총회가 법정에서 인정된다면  현 김지호 회장 체제가 굳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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