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유통망 큰손들, 한국 상품 주목해

편집부 | 입력 : 2012/05/28 [12:55]

KOTRA(사장 오영호)는 6.27~28일 양일간 KOTRA 본사에서 Europe Consumer Market Plaz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EU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한국산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가고 있는 유럽의 주요 유통망 10개사가 대거 내한, 한국 소비재 생산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내방하는 글로벌 바이어들 중, 프랑스 전역에 4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연 매출규모가 36억 유로에 달하는 Monoprix가 의류·침구 등 섬유류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스페인 1위의 백화점인 El Corte Ingles, 세계적인 의류브랜드 H&M 등도 참석한다.

KOTRA 김현태 주력산업팀장은 “한·EU FTA 체결에 따라 가격경쟁력이 강화된 한국제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라며, “유럽의 대형 유통바이어들은 재정위기의 경제상황에서 시장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한국 상품을 주목하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28일 양일간 KOTRA IKP에서 진행되며 참가 업체모집은 6월 7일까지 홈페이지(http://ecp2012.kotra.or.kr/)를 통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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