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 첫날 경제 살리기 해법 모색

편집부 | 입력 : 2012/05/28 [13:42]

제19대 국회 임기 첫날, 국회의원 당선자와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여 경제살리기 해법을 모색한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30일(수) 여의도 63빌딩에서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함께 모이는 첫 행사인 이 자리에는 여야 국회의원 120여명과 대·중소기업을 망라한 경제계 대표 400여명을 비롯해 각 정부 부처 장관, 언론사 대표, 대학 총장 등 총 5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에서 국회의원들과 경제계 인사들은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확대 등 우리 경제 현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국회의원들은 이날 행사를 청년실업 및 서민생활 안정, 경제활력 회복 등 주요 경제현안과 관련, 경영일선에 있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각 당의 경제관련 입법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역시 19대 국회의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관련 정책입안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이날 새누리당은 황우여 대표를 비롯하여 이한구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등 80여명이, 민주통합당은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정세균 상임고문, 이석현 의원, 박병석 의원 등 4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계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을 비롯하여 대림산업 이준용 회장, 삼성전자 김종중 사장, 현대자동차 김용환 부회장, SK 김신배 부회장,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등 주요기업 대표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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