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구시와의 교류증진에 관심보여

대구시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캐나다 데이'
편집부 | 입력 : 2012/05/30 [10:49]
▲    김병일 대구시장과 환담하는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5월 30일 데이빗 채터슨(David Chatterson) 주한 캐나다 대사는 신임 인사를 겸해 대구시청을 예장하고 김병일 대구시장과 양 지역 교류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범일 시장은 내년 분양 예정인 국가산업단지(National Science Park)과 대구 지역에 많은 캐나다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에 채터슨 대사는 대구대학교를 방문하여 산림자원과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산림자원 및 환경문제에 대해 특강을 했다. 오후에는 노보텔 테라스 카페에서 주한 캐나다 상공회의소의 대구지부 창설을 축하하기 위해 ‘캐나다 음식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캐나다 데이’의 한 프로그램이다. 캐나다 대사관측은 매년 대구에서 ‘캐나다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캐나다 대사관이 대구시에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대구시와 캐나다가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이슈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내년에 세계에너지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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