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년을 기념하는 나흘간의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 축제가 막을 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수십만의 인파가 거리에서 여왕의 만수무강을 빌며 환호했다. 이번의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대영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한 빅토리아 여왕의 다이아몬드 쥬빌리 이후 115년 만이다.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영국경제도 타격을 받아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빠듯하지만, 이때만큼은 가게도 거리도 풍요로웠다. 전문가들은 다이아몬드 쥬빌리 축제가 경제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빅토리아 여왕을 제치고 역대 영국 군주 중 가장 위대한 영국 왕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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