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대사관 임승철 1등 서기관, 국제곡물이사회 차기 의장으로 선출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6/10 [10:20]
▲   주영한국대사관의 임승철 1등 서기관

주영한국대사관의 임승철 1등 서기관이 6월 8일 런던에서 열린 국제 곡물이사회의 제35차 총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승철 서기관은 현재 런던 소재 정부간 기구인 국제 곡물이사회에서 부의장의로 활동 중이다. 또, 임 서기관은 주영대사관에서 해외동포들을 위한 영사업무도 맡고 있다.

국제 곡물 이사회는 2011년 G20정상회의에서 식량가격 변동성(volatility) 이슈가 급부상한 이후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임서기관이 의장에 당선된 배경에는 2010년 G20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는 국제 곡물이사회에서 기여하면서 국제 무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영국의 동포들은 “이것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주는 경사스러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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