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로 이름을 바꾼 정은별, 일본에서 신났다.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6/20 [15:36]

 
'은유'로 이름을 바꾼 정은별이 일본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기쁨을 맛본 사실을 털어 놓았다. 정은별이 SBS ‘감성여행 쉼표’ 촬영을 위해 박범신 작가와 일본을 다녀왔는데, 그 때 일본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는 것이다.

정은별 소속사 뮤스타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일본 촬영 중 전지현을 닮았다며 몰려든 중국 관광객들 때문에 촬영이 지연되는 일도 있었지만, 정은별을 알아보는 팬들도 있었다”, “몇몇 팬들은 불과 한달 전에 공개한 데뷔곡 ‘굿 보이’를 따라부르며 입고 있던 교복을 벗어 사인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은유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팬들을 직접 만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며칠 전 전지현과 닮은 꼴로 네이트 검색 순위에 오른 내용에 대해서는 “해프닝은 해프닝일 뿐이니 너그럽게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정은별은 박범신 작가와 함께 오타루 운하의 야경을 보고,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유리공장에서 직접 유리잔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또, 위스키공장에서는 알코올 도수 60도에 달하는 위스키 원액을 마시고 촬영을 진행하는 등 일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이날 녹화 분은 22일 오후 5시 23분 SBS에서 방송된다.

한편, 그녀는 가수로 데뷔하면서 ‘은유’로 이름을 바꾼 후 ‘내가 어떻게 살아’와 ‘굿 보이’를 발표하고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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