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IEF조직위원회와 스포츠발전 MOU 체결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09 [14:37]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IEF조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를 통한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국내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IEF2012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하 IEF2012)의 성공적 개최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남경필, 이광재(사)IEF조직위원장과 중국IEF조직위원, 한국이스포츠협회장 및 언론사 담당기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와 MOU 체결식을 갖고 대회를 본격 출범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IEF조직위원회는 ‘IEF 2012 국제e스포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정책 교류의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며 우선적으로 아마추어대회와 국제대회의 연계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 e스포츠의 발전을 지원하고자 ‘2012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의 리그 오브 레전드 1위 팀을 ‘IEF 2012 국제e스포츠페스티벌’의 한국대표로 자동 출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대회는 오는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9월 한국국가대표선발전이 진행되고,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무한시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3일간) 국가 대항전이 개최된다.

IEF 2012는 총 상금 5만 8천 달러로 개인전인 스타크래프트II, 워크래프트III의 우승자에게는 1위 10,000 달러, 2위 5,000 달러, 3위 2,000 달러 가,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우승팀에게는 14,000 달러, 2위 7,000 달러, 3위 3,000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되어 세계 20여 개국의 100여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사)IEF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홍보를 위해 정명훈, 임택용 등 스타 프로게이머가 포함 된 SK텔레콤의 T1프로게임단과 201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에서 선발된 여성 4인조 ARIE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대회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K-POP과 같이 글로벌 한류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단체와의 협력뿐만 아니라, 프로와 아마추어에 대한 지원도 강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IEF조직위원회 남경필 위원장은 “8년째 맞이하는 IEF2012 행사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의 축제의 장을 넘어 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커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IEF 2012”는 여타의 국제 e-스포츠 경기와는 달리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공동 후원하는 국제 경기이며, 올해의 경우 일본의 민주당 후루까와 모토히사 의원과 자민당의 하야시 요시마사 의원이 주도하여 일본 IEF조직위원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청소년들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전 세계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고 참여하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소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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