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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위원장은 201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되는데 있어 우루과이의 도움에 감사를 표하고, 2014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권회의에서도 우루과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크레이메르만 장관은 “한국이 ITU 전권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하고, 전권회의 개최시 우루과이의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자원부와 체결한 방송통신 협력 양해각서(MOU)와 관련하여, 이계철 위원장은 “MOU에 근거하여 양국의 방송통신 전문가·정책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간 협력 이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협력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것을 우루과이측에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크레이메르만 장관은 “양기관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사업을 통해 우루과이가 디지털 컨버전스 정책 보고서를 발간하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양국간 방송통신 분야 협력 MOU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협력을 심화시키자는데 뜻을 함께 하였다.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자원부는 우루과이의 방송통신 산업 주무부처로 방송통신위원회와 2010.9월 방송통신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여러 차례 방송통신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그동안 양기-관간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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