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선율에 취해보는 7월 마지막 토요일 밤에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19 [09:00]
7월 마지막 토요일 밤에는 홍대에서 열정적인 탱고의 선율에 취해보자. 신진 아티스트의 자립을 돕는 문화콘텐츠업체 아트페이는 세 번째 프로젝트 ‘gloom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페이의 프로젝트는 전시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실험적인 기획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25일~28일 4일간 계속되며, 공연은 28일 토요일 저녁 7시에 한 차례 있을 예정이다.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뮤지션은 ‘THE MOMENT’. 더모먼트는 주로 갤러리를 중심으로 그림, 사진, 영상과 함께하는 공연을 해 온 탱고프로젝트 팀이다. 갤러리뿐만 아니라 서울 시청 광장, 조선호텔, 마리아 칼라스 홀 등에서 공연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정식앨범 발매 준비 중이다. 작, 편곡을 담당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정순주’(리더)와 연애시대, 미스터 로빈 꼬시기 등 수많은 o.s.t.에 참여해 온 보컬 ‘진호’를 중심으로 보컬위주의 실험적인 탱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다른 실력파 뮤지션은 싱어송라이터 정지선이 속해 있는 ‘도란도란’. 나직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듯, 우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음악을 통해 이야기하는 듀오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이 홈페이지(www.artpay.kr)나 아트페이 블로그(blog.naver.com/art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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