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용주사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의 템플스테이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7/22 [10:40]
다문화가족의 한국 문화체험을 위해 진행된 템플스테이가 21일부터 22일까지 화성시 소재 용주사에서 개최됐다.

다문화가족들은 템플스테이 일정에 따라 명상, 다도, 108배 기도, 발우공양, 차담 등을 체험하면서 한국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스트레스, 조급함, 과욕 등에서 벗어나 조용한 산사에서 명상, 마음의 치유, 사찰 음식 등 색다른 체험 기회가 되었다.

다문화가족 참가자는 지난 6월부터 7월말 까지 총 8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경기도는 템플스테이 사찰과 협력하여 전통문화 보존·발전, 도민에게 심신(心身)의 재충전, 지역 관광문화 지원의 다양화 차원에서 다문화가족, 산업단지 근로자, 노인, 저소득층 가족, 군인가족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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