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외직명대사 신규 임명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06 [09:54]
외교부는 인권 및 문화홍보분야 외교업무 지원을 위해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대외직명 인권대사로, 이동관 前 청와대 홍보수석을 대외직명 언론·문화협력대사로 각각 임명하였다.

- 임기는 1년(‘12.8.1~13.7.31)이며, 업무상 필요한 경우 1년에 한해 연장 가능

대외직명대사 제도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민간인 또는 전직 공무원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 대외직명대사는 대사의 직명만을 부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특명전권대사(공무원)로 임용하는 ‘특임대사’와는 다름.

김영호 신임 인권대사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인권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인권분야 외교활동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관 신임 언론·문화협력대사는 동아일보 정치부 부장, 청와대 대변인 및 청와대 홍보수석 등을 역임하였으며, 언론·홍보분야에서 축적된 오랜 경험과 감각을 바탕으로, 문화홍보 외교 활동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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