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해외 관광객, 영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09 [09:20]
2012 런던 올림픽 참관을 위해 입국한 해외 관광객들이 영국 관광산업 경제에 긍적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올림픽 공식후원사인 비자가 밝혔다.

▲ 올림픽 파크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올림픽 기간동안 영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의 비자카드 이용금액이 총 1 조 5806억 원 (미화 14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들 관광객은 올림픽 개최 첫째 주 (7월 23일 - 29일)와 둘 째주 (7월 30일 ? 8월 5일) 모두 각각 7억 달러씩 지출했으며 국가별 지출 순위는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이 지출한 금액이 전체 해외 관광객 지출액의 5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자의 케빈 버크(Kevin Burke)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올림픽은 스포츠와 혁신의 장이자 관광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하며, “여행객들은 여러 형태의 카드 (체크카드, 비접촉식 스마트카드 및 모바일 결제)를 이용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물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관광산업은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비자의 지불 결제 기술을 통해 많은 국가가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기간 둘 째주 영국 전역에서 비자카드 이용 지출 상위 10위에 포함된 국가 및 지역은 다음과 같다:

순위 국가/지역 사용 총액(미화 달러) 비율 (%)
1 미국 9,100만 달러 13%
2 일본 4,740만 달러 7%
3 프랑스 4,450만 달러 6%
4 이탈리아 4,210만 달러 6%
5 호주 3,530만 달러 5%
6 아일랜드 3,430만 달러 5%
7 스페인 3,350만 달러 5%
8 독일 3,330만 달러 5%
9 캐나다 2,530만 달러 4%
10 스웨덴 2,390만 달러 3%

상위 3개의 지출 분야은 신발 및 장신구 수선 또는 스파 등을 포함한 “서비스”(미화 1억 3,910만 달러), 극장표 및 기타 관광 관련 “엔터테인먼트”(미화 1억 660만 달러)와 “항공”(미화 8,240만 달러) 있었으며, . “의복” 분야는 미화 6,790만 달러로, 자전거 가게, 서점, 골동품 상점 및 약국 등을 포함하는 “기타 소매 거래”(미화 6,630만 달러)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해외 사용이 가능한 비자 카드와 해외 결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visa.com/trave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대해:
올림픽 지출 자료는 비자 유럽에서 조사했으며, 영국 내 비자 유럽 및 비자카드 이용자를 포함한다. 지출 총액은 직접적 결제와 카드가 없이 결제된 건을 모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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