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SNS 홍보사절단 모집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09 [11:18]
서울시는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Mate)’ 90명을 공개 모집한다.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이 대상이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총 110명의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선정한데 이어 8월 10일(금)부터 8월 30일(목)까지 3주간 영어, 중어(간체·번체), 일어권 ‘글로벌 서울메이트’ 총 9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글로벌 서울메이트’들은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희망도시 서울이 되기 위한 견해나 의견 등을 글로벌한 시각으로 제시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英·中·日 SNS 홍보사절단 모집은 거주지 혹은 국적을 막론하고 서울을 사랑하고 알리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유저들의 활동을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해외 SNS채널을 운영하는 외국인 유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며, 콘텐츠 및 채널 관리가 우수하고 인기가 높은 채널 운영자를 우대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서울을 사랑하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SNS채널을 운영하는 외국인 유저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방문자, 팔로워, 리트윗, 댓글 등 인기가 높은 채널이거나 혹은 콘텐츠 질이 우수하고 자주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관리가 잘되는 채널 운영자를 우대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희망하는 글로벌시민은 8월 30일(목)까지 서울시 영문(english.seoul.go.kr), 중문간체(chinese.seoul.go.kr), 중문번체(tchinese.seoul.go.kr), 일문(japanese.seoul.go.kr)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글로벌 서울메이트’, 거주지,국적 막론 서울을 알리고 싶은 사람 누구나 지원>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본인 및 서울시 해외 홍보채널을 활용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거나 또는 과거 서울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자, 혹은 거주 경험이 없더라도 서울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전파해주면 된다.

또한, 서울시 해외홍보채널을 활용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 혹은 서울의 이모저모를 사진/영상/그림/글 등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형태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재작해 게재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현재 서울시는 영어권 홍보채널로서 페이스북(facebook.com/hiseoul), 유투브(youtube.com/seouldreamseries), 플리커(flickr.com/photos/seoulkorea)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어의 경우는 블로그(blogs.yahoo.co.jp/hi_seoul_travel)와 유투브(youtube.com/hiseoul), 중어권은 블로그(blog.sina.com.cn/seoulgovernment), 웨이보(weibo.com/seoulblogger), 유쿠(shouer.youku.com) 등 총 8개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글로벌 서울메이트’위촉장 및 심볼마크 수여, 우수콘텐츠 고정 노출>

‘글로벌 서울메이트’로 위촉된 사람에게는 전자위촉장 및 글로벌서울메이트만의 심볼 마크를 부여하고 그 심볼마크는 다운로드 기능이 있어 각자의 채널에 노출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서울메이트들간의 연대감 형성 및 메이트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글로벌 서울메이트’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모습 가운데 우수 콘텐츠를 선별해 서울시 공식 외국어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손쉽게 볼 수 있고 각자의 채널로 링크되어 있어 채널홍보에도 도움이 되도록 구현되어 있다.

<서울시 프로모션 행사 참여 및 간담회 초청, 우수활동자에게는 특별한 해택>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해외마케팅 프로모션 행사 및 간담회 참여 등 서울홍보활동에 대한 각종 특별한 혜택 등을 제공 받는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글로벌 해외마케팅의 모든 프로모션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권과 함께, 서울시 제작 기념품은 물론 서울시와 민간 브랜드의 공동 마케팅 행사 참여 기회 등을 제공 받는다.

상반기 글로벌서울메이트들은 매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6월 서울시장과 함께 하는 화상간담회를 개최해 많은 해외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서울시에서 준비한 미션 등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를 온라인상에 전파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에 MBLAQ, 시아준수 등 한류콘서트 및 Vogue Girl, VAZZAR 등 해외 매체 연계 프로모션, 웨이톡 실시간채팅 및 Seoul Life Style 등 서울시 SNS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또한, 상반기 서울메이트 활동을 집계해 마일리지를 주는 형식으로 우수 메이트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마련 중에 있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Mate)는 서울시의 ‘참여, 소통’ 이라는 대전제와 맥락을 같이 한다”라며, “이를 통해 개인 유저들이 서울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조하고 확산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가 전 세계 서울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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