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낭시장 일행, 창원시 방문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10 [14:32]
말레이시아 페낭시 파타히야 이스마엘 시장 일행이 10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이스마엘 시장의 방문은 오는 9월 페낭시에서 열리는 ‘2012년 제5회 TPO포럼 및 실무자대표회의’에 박완수 창원시장의 참석을 요청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시는 동아시아의 TPO(아시아·태평양 도시 관광진흥기구·Tourism Promotion Organization For Asia-Pacific Cities, 이하 TPO) 회원도시로, 관광마케팅 및 정보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자 2007년부터 관광활성화를 위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페낭시와도 우호협력을 해 오고 있다.

창원시를 방문한 파타히야 이스마일(여·57) 페낭시장은 “창원의 대표적인 축제인 군항제는 최근 동남아인들에게 인기 있는 축제이며, 꽃의 축제를 즐기는 말레이사아 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한국의 도시가 바로 창원이다”라고 관심을 표방했다.

박완수 시장은 “페낭아일랜드는 ‘동양의 진주’라는 명성만큼 많은 유적지와 독특하고 다문화 생활양식 도시로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들었다. 이번에 폐낭시에서 개최되는 ‘2012년 제5회 TPO포럼 및 실무자대표회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하고 창원시를 비롯한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 주변국 도시들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공동사업을 함께 펼쳐 TPO회원 도시간의 관광진흥 상생의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직접 방문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