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임 총영사, 강운태 광주 시장 예방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14 [16:59]
강운태 광주시장은 14일 첫 부임한 신임 駐광주 중국 총영사 텅안쥔을 14일 오전10시 시청에서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첨단산업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 시장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강조하고, ‘광주시가 R&D특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를 비롯한 광산업 등 빛과 관련된 산업과 의료기술이 집적화 된 도시’라고 광주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강 시장은 중국 영사관 이설계획에 대해 관심을 갖고 중국 영사관측에서 향후 이설방안이 수립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텅안쥔 총영사는 영사업무가 증가하는데 비해 관사가 부족하다면서 본국에 건의 해 예산확보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국제협력업무 관계자는 “텅안쥔 신임 총 영사가 광주와 중국간 협력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사안들을 논의하는 기회가 돼 중국과 광주시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부임한 텅안쥔 신임 광주 중국 총영사는 1977년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아시아국 주재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주 오사카 부 총영사, 주 나가사키 총영사 등 주로 동북아시아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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