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계,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23 [11:00]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한국 경제계가 마련한 자리이다.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분야에서 이룩한 눈부신 성과를 기념하고 공동 번영과 지속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허회장은 “작금과 같이 세계 경제의 둔화로 대외적 경제여건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는 양국 경제계의 교류·협력의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며, “지난 20년 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발전을 향한 새로운 20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 양국 경제계 뿐만 아니라, 정·관계, 언론계, 학계 등 주요인사 2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측에서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박병석 국회부의장, 안홍준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등 1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중국측에서는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진해 총영사 등 정부 인사 및 주한 중국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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