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스탄불 문화탐방 서포터즈 금융상품 론칭 세리머니’ 개최

런던타임즈 | 입력 : 2012/08/24 [14:37]
경상북도는 24일 도청 강당에서 ‘이스탄불 문화탐방 서포터즈 금융상품 론칭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내년 9월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은행, 농협과 손잡고 개발한 금융상품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송필각 경북도의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김유태 경북농협본부장,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 홍보영상 상영, 엑스포-대구은행-농협 3자간 금융상품 판매 협정식, 상품 출시 기념 이색 퍼포먼스(대형 통장 인감란에 참석자들이 대형도장을 찍으면 경주와 이스탄불 상징물 등장)가 열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농협과 대구은행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관광+금융 하이브리드’ 상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인류문명의 살아있는 박물관 이스탄불로 가서 대한민국의 문화영토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현장을 함께 목격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을 1년 여 앞두고 이 행사의 홍보와 관람 붐 조성을 위해 대구은행, 농협과 손잡고 개발한 복합금융상품이 지난 16일 출시이후 5일 만에 111억3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불티’나게 팔리는 이 상품은 저금리 시대인 요즘 두 은행의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 매력이다. 이것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2013’을 관람하거나 관심만 가져도 추가 우대금리를 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관광+금융 하이브리드’ 상품의 성공적 시판으로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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