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값, 금융위기 이후 76개월 연속 올라 61% 상승

뉴스포커스 인터넷뉴스팀 | 입력 : 2015/07/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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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전세가격이 76개월 연속 올라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3.3㎡당 평균 1천만원을 넘어섰다.

 

27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전용면적 기준)을 보면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당 평균 전세가격은 308만2천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3.3㎡(1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1천17만원이다.

 

시도별 ㎡당 평균은 서울 420만원(3.3㎡당 1천386만원), 경기 260만7천원(860만원), 대구 229만6천원(758만원), 울산 199만5천원(658만원), 부산 197만7천원(652만원), 인천 196만8천원(649만원) 순으로 비쌌다.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전월 대비로 2009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76개월째 상승했다.

 

연도별로는 2009년 4.55%, 2010년 8.85%에 이어 2011년 16.21%로 급등하며 정점을 찍었다.

 

한편 세계 금융위기 이후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격 오름폭은 지난달까지 61.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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