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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싸움 신동빈 vs 反신동빈으로 갈리나
 
변상찬 기자
 

[시사코리아=변상찬 기자] 롯데가(家) 경영권 분쟁을 둘러싸고 신동빈 전선과 반(反) 신동빈 전선이 팽팽한 줄다리기를 할 모양새다.

아버지와 나머지 친족을 중심으로 반 신동빈 축을 형성한 신 전 부회장에 맞서, 신 회장은 그룹 내 실세들과 대응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다.

지난 3일 귀국한 신 회장은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과 상황을 지켜보며 회의를 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명의로 작성된 해임 지시서에 신 회장과 함께 포함됐다. 형이 아버지 손을 빌려 정리하려 했을 정도로 한국 롯데그룹 핵심 실세로 재계는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19년째 롯데그룹에서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지난 1973년 롯데호텔에 입사, 1997년에는 롯데백화점 대표에 올라 그룹을 챙겼다. 신 총괄회장을 줄곧 보좌해 왔으며 일명 상왕의 남자로도 통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신 회장을 보좌하기 시작해 2011년에는 롯데그룹에서 비 오너 일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부회장 직책을 임명받았다.

황각규 정책본부 운영실장도 대표적인 반(反) 신동주 진영의 인물이다.

그는 신 회장이 지난 1990년 호남석유화학 상무로 후계자 수업을 받을 당시 신 회장을 보필하면서 인연을 이어왔다. 신 회장이 1995년 그룹기획조정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길 때 황 실장을 데리고 올 정도로 아끼는 인물이다.

롯데가 실시한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과 해외 투자 등에 관여하며 신동빈 회장 오른팔, 포스트 이인원 등의 별칭이 붙었다.

일본에서는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일본롯데홀딩스 사장이 신 회장의 오른팔 노릇을 하고 있다. 그는 28일 신 총괄회장을 해임하는 안건 등에 동참했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장남 측에 선 가족들도 신격호 총괄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을 수시로 드나들며 분주하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3일 아버지 집무실에 줄곧 머무르며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의 동생인 신선호 산사스 사장이 대표적으로 신 전 부회장의 처지를 대변하고 있다. 그도 3일 집무실을 찾아 신동주 전 부회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을 만났다.

신 총괄회장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던 신영자 이사장과 신동인 롯데자이언츠 구단주 직무대행도 든든한 후원군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금까지 중립이라고 전해졌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출국까지 미룬 이유로 이들과 신 총괄회장 집무실에 머무르며 반(反) 신동주 세력을 끌어모으기 위함으로 풀이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시사코리아

 

기사입력: 2015/08/04 [09:08]  최종편집: ⓒ 런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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