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톤 카운슬 5백만 파운드 지켜냈다

참 잘했어요 킹스톤 카운슬
김형국 | 입력 : 2008/10/13 [22:03]
 
▲   킹스톤 카운슬
킹스톤 카운슬(kingston council)이 도산한 아이슬랜드(iceland)계 은행인 landsbanki 은행에 5개월 동안 예치했던 5백만 파운드를 좀 더 안전한 은행으로 옮긴 덕에 손실을 피할 수 있었다.

카운슬은 연리 약 6%의 1년짜리 100만 파운드짜리 투자증권 5구좌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올해 5월 만기가 돌아오자 신중한 투자방침에 따라 좀 더 건실한 다른 은행으로 옮긴 것이다.

킹스톤 카운슬은 노던 록(northern rock) 은행의 부도로 2백만 파운드의 손실을 경험한 후 신중한 투자로 자금관리 방침을 바꾸었던 덕에 이번 landsbanki 은행의 부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현재 노던 록 관련 피해액은 대부분 회수되었다.  

카운슬이 손실을 입게 되면 카운슬 세금(council tax)등의 인상으로 자연히 그 피해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넘겨질 수 밖에 없기에 많은 한인들이 밀집해 있는 킹스톤 지역의 한인들에겐 희소식인 것이다.

 

                                                         ,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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