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건희 전 회장의 법원 출두..헤프닝

추광규 기자 | 입력 : 2008/10/11 [11:53]
10일 서울고등법원 형사법정에서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삼성 불법상습 관련한 재판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날 1심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징역3년에 집행유예5년 벌금 1천 100억원 입니다. 이날 선고 내용의 핵심은 에버랜드 전환사채(bw)와 관련해 법원은 무죄를 선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삼성은 이재용 후계체제로의 상속과정에서 하나의 흠을 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 같은 선고내용에 무척이나 만족한 듯 해 보였습니다.
 
그가 법원 현관을 나서 포로라인을 지나 승용차에 오르기전 헤프닝이 벌어 졌습니다. 내심 사진기자들 앞에서 절대로 미소 짓지 않겠다고 굳은 결심을 했었을 이 전 회장이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돌발적으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사연은 한 할머니가 갑자기 이 전 회장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 회장이 법원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후 벌어졌던 헤프닝을 gif파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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