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SBS코리안투어 메리츠 솔모로오픈 우승으로 개인통상 3승 달성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 입력 : 2008/10/20 [14:43]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소속인 김형태(31) 선수가 19일 경기도 여주 솔모로 골프장(파71.6천757야드)에서 열린 sbs코리안투어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시즌 첫 승을 거머쥐며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2006년 11월에 열린 몽베르챔피언십에서 개인 첫 승을 올린 김형태는 지난해 10월 금강산에서 열린 금강산아난티 nh농협오픈에서 2승째를 수확해 세 차례 우승을 모두 가을에 거두어 ‘가을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유난히 가을에 강한 그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전반 9홀에서 1타를 잃은 김형태는 10번(파4)홀 버디를 시작으로 12번홀(파4)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으며 15번홀(파4)에서 약 3m 거리의 파 퍼트를 실패해 1타를 잃었으나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1타 앞서 있던 마지막 18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넘겨 약간 밀리면서 마지막 위기에 빠지는 듯 했지만 두 번째 샷을 침착하게 홀 약 30㎝ 거리에 붙이면서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 날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자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색의 모자와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어 깔끔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보여준 김형태는 테일러메이드의 ‘투어버너 드라이버’와 ‘tp(tour preferred)아이언’ 등 클럽과도 조화를 이루어 특유의 불꽃 같은 강인함을 자랑하며 필드 위를 장악했다.

‘투어버너 드라이버’는 ‘듀얼크라운 기술(dual crown technology)’과 ‘울트라 씬 월 기술(utra-thin wall technology)’ 등 테일러메이드만의 혁신적인 기술의 조화로 높은 비거리를 실현시켜주며 2008년 pga 투어에서도 높을 승률과 사용률로 투어선수들로부터 파워풀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그 동안 아이언 샷을 집중 공략해온 김형태가 사용한 ‘tp(tour preferred)아이언’ 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투어프로들이 극찬할 정도로 부드러운 타구감을 자랑하며 ‘역원추형 기술(ict: inverted cone technology)’의 접목으로 확장된 유효타구면적과 볼의 스피드를 유지시켜주고 비거리를 향상시켜준다.

3년 연속 상금순위 톱5 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형태의 상금 랭킹은 현재 상금 1억8357만1333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제공: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골프 korea.taylormad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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