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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주영 대사 노인정을 찾아 위로해
한인사회의 방구들을 덥히는 불지피기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음력 설을 앞둔 1월 23일 천영우 주영한국대사 일행이 노인정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고 재외동포 보조금을 전달하였다. 대사관측은 준비한 다과와 함께 손수 담근 막걸리를 가져와 노인들에게 대접하는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호 타이어에서는 과일을 협찬하고 시계를 선물하였다.


▲  손수 담근 막걸리를 대접하는 천영우 대사 와 손영진 영사(총경)  ©런던타임즈 londontimes
 
천영우 대사는 인사말에서 명절을 맞아 고국에 가고 싶은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하면서 좀 더 일찍 찾아오려 하였으나 지독한 감기로 신고식을 톡톡히 치르는 바람에 늦어졌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어르신들도 특별히 건강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대사관이 도와 줄 것을 요청하는 조남운 어른의 의견에 대해서 천영우 대사는 영국에서 발생하는 한인들의 문제들에 대해 영사과에서 최선을 다해 돕고 있지만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면서 영국공항에서 입국거절로 되돌아 가는 한국인들이 연간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민권을 소유한 한인들은 법적으로 영국인이기 때문에 한국 대사관에서 개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에서 조선족에 대한 특별대우로 인해 중국과 외교분쟁이 발생한 예를 들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킹스톤시 당국과 한국에서 공무원을 파견하여 협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인단체들의 협조가 필요 할 것이라는 천영우 대사의 언급에 대해 자연스럽게 현재까지도 정상화되지 못한 한인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노인들이 4월초에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영국방문과 한인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자 천영우 대사는 한인회가 런던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어떤 단체가 봉사를 하면서 실질적으로 기여를 하고 있고 대표성이 있느냐 하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의 대통령의 방영목적은 4월2일에 예정된 30개국의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바쁜 일정관계로 한인지도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천영우 대사는 영국의 한인 사회에는 한인회 이외에도 여러 직능별 단체가 있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 중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이 있는 한인회가 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하였다.

1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있는 미국의 경우에도 크고 작은 어려움은 늘 있어 왔다는 점을 언급하고 영국과 같이 작은 사회에서는 눈에 잘 드러난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대사관이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한인대표들이 힘을 모아 스스로 해결할 것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대사관에 보관되어 있는 이한응 공사의 동상에 대한 채우병 어른의 질의에 대해 지금은 대사관의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를 찾기는 어려운 입장이지만 좀 더 넓은 곳으로 대사관을 이전하게 되면 비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   여왕이 있는 영국인데도  할머니들만 일을 한다고 죠크를 하는 천영우 대사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경기침체와 한인회의 문제로 인해 싸늘한 한인사회 전반의 기류와는 대조적으로 이날의 분위기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덕담을 나누며 한인 노인들이 대사와 유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의 만남에는 지난해 9월에 부임한 경찰주재관인 손영진 총경이 영사의 자격으로 동행하여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의 방영 준비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을 찾은 대사 일행의 방문은 유별나게 추운 올 겨울에 한인사회의 방구들을 덥히는 불지피기가 된 것이라고 평가해도 될 것이다.


▲   일편단심 애국 노인들의 제의로 애국가로 헤어지는 섭섭함을 달래고...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기사입력: 2009/01/29 [07:52]  최종편집: ⓒ 런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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