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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8.04.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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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여행사 사기사건 미궁에 빠지나?
미국에서 인터폴에 체포설은 낭설로 밝혀져
 
런던타임즈 LONDONTIMES
 

 
1월 28일 킹스톤 경찰서(kingston police)에서 대영여행사 사기 사건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대영여행사의 사장인 김양현씨의 신병과 관련된 근거 없는 루머가 돌고 있어 경찰주재관인 손영진 영사가 킹스톤 경찰 측에 요청하여 설명회를 가진 것이다.


▲  킹스톤 경찰- 홍보담당 rochells d'oruz ,  형사 graham self,  수사관 mills 경위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그와 관련된 혐의는 피해자들이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비행기 티켓 구매를 하였으나 발행된 티켓이 가짜 티켓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경찰은 그를 취조해서 결론을 얻기 전에는 그를 범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용의자라고 부를 수는 있다고 인정하였다.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 밀스(mills) 경위는 아직까지 김양현씨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따라서 김양현씨가 미국에서 인터폴에 체포되어 영국으로 압송될 예정이라는 소문은 근거 없는 루머로 밝혀졌다.

김양현씨 부부는 2008년 8월 24일에 미국으로 가서 비행기를 바꿔 타고 어디론가로 간 것까지는 확인하였으나 미국 이민국에서는 통과여객의 여행기록을 보관하지 않기에 더 이상의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계속해서 그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나 그에 대한 새로운 제보가 없으면 수사가 진전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여권에 표시된 김양현씨의 영문이름은 ryang wheon ghim 으로서 김을 통상적으로 kim 으로 표기하는 관행에 비추어 특이한 점이 눈에 띈다. 그는 2007년에 영국 시민권을 획득하였으며 영국 이름은 howard ghim 이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42명으로 확인되었으나 이 중 11명 만이 진술서를 제출하여 경찰수사에 협조하였다고 하면서 피해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11명 중 한 사람은 현금으로 구매하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구매하였다.  

그의 소재 파악을 위해 영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김양현씨의 아들에게 문의할 계획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경찰에서는 아들을 접촉하고 싶지는 않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찰에서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경찰에서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설명회를 갖게 된 것도 경찰의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항변하였다. 

오히려 경찰에서는 수사를 진전하기 위해 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피해자들이 진술서를 제출하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피해자 이인근씨    ©
이 자리에는 피해자라고 신분을 밝힌 이인근씨가 함께 참석하였고 오늘로서 세번째 찾아 온 것이지만 만족스러운 상담을 받지 못했다고 강하게 항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가 끝난 후 한인사회의 주요 사건을 경찰이 조금 무성의하게 취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자들의 지적에 대해 경찰에서는 이 사건을 심각하게 취급하고 있고 협조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중간 수사과정을 설명해 주는 자리를 수락한 것도 이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경찰을 추궁하며 자극하는 것 보다는 한인사회가 경찰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협조를 구하는 것이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건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제보나 다른 사건에 연루되어 김양현씨의 소재가 밝혀지지 않는 한 이 사건은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듯이 보인다.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기사입력: 2009/02/01 [09:17]  최종편집: ⓒ 런던타임즈
 
런타 09/02/02 [09:05] 수정 삭제
  2008년으로 정정했습니다. 오타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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