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회와 한인 기독교회의 현황 - Ⅰ

재영한인 목회자의 눈
문관열 목사 | 입력 : 2009/03/15 [09:41]

▲  nyskc 영국 본부장 문관열 목사 (런던중앙교회)
2008년 세계의 인구가 66억 7천만 명이다.

21세기의 새로운 인류역사의 신 패러다임과 포스트모더니즘과 정보화시대로 역사와 인간사상의 대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이로 인한 영향으로 혼란과 무질서가 난무한 가운데 신흥종교와 이단종파들과 세속주의가 무섭게 사회와 인간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다양한 민족들의 이주로 인해 다원화된 사회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문화충돌과 종족간의 갈등과 인종 차별 등의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세계역사의 흐름 직시할 수 있다.

유럽의 동향은 유럽 통합의 새로운 경제와 정치적 대응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단계적, 분야별 통합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강대국과 약소국,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경제 정치 문화의 차이와 차별화와 부조화로 인하여 국가적 사회적 혼란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동구권 국가들의 유럽통합 가입과 높은 환율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인구가 늘어 인구밀도 증가율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변해 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130만 명의 이민자가 일자리를 찾아 영국으로 들어왔다. 이러한 현상으로 350만 명의 영국인 구직자들이 직업을 잃었거나 구직하기 어렵게 되었다는 결과이다.

이와 같이 이민자 이동이 대폭 증가함으로 초기 단계에서는 저소득 단순직 노동 인력 해소와 경제적 활동력에 좋은 영향을 미쳤지만 물밀듯 밀려오는 이민자들로 인하여 저소득 노동력의 과잉현상과 자국의 실업률과 복지 지원금의 과잉 지출 등 갖가지 범죄가 일어나고, 경제적 사회적인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대한 대책 방안으로 eu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권과 비 영어권 이민자 및 유학생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해결점을 찾고 있다.

▲  챠톤(chawton)에 위치한 니콜라스 교회 (nicholas church)   © 런던타임즈 londontimes

i. 영국 교회의 현황(the english chruch census)

영국의 공식 국가 명칭은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영국 전체 37.501개 교회 중 18.720교회를 조사한 2005년 5월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5년 현재 영국에 37.501교회가 있으며 교회당 평균 출석률은 84명이다.

1998년도에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수가 3.714.700명으로 전체인구의 15%가 기독교인이었으며, 2005년 5월 8일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인구 60.200.000명 중에서 장년과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3.166.200명인 9.5%가 주일성수 기독교인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2005년도 교회출석 수가 1998년 보다 548.500명이 감소 된 결과를 알 수 있다.  

반면에 복음주의 교회는 1998년 37%에서 2005년도에 들어서는 40%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톨릭은 27%, 디아스포라 교회들이 9%, 앵글로 카톨릭이 5%, 신생교단과 기타 교단이 3%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유주의 교회들은 1998년 11%에서 2005년에 9% 감소현상으로 나타났으며, 교회출석률도 1998년 8%에서 2005년도에는 7%로 감소되었다.

복음주의 교회는 1998년 영국 전체기독인 중 37% 출석 교인수가 2005년에는 영국 전체 기독교인 수의 절반가까이 되는 40%로 증가 되었다. 그리고 영국에 종교적인 모임들은 1년에 2.3%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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