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그린파크에 핀 인파화(人波花)

런던 사람들을 찾아서 - 1
김지호 | 입력 : 2009/03/20 [05:12]
 
어둡고 긴 겨울이 끝나고 런던에도 화창한 봄이 왔다.
런던 시민들의 봄맞이 모습을 찾아보자.

정처 없던 발길이 멈춘 곳은 대영제국의 상징 버킹엄 궁을 에워 싼 그린파크. 


▲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봄을 이룩한 빅토리아 여왕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아, 이 화창한 봄날을 마음껏 만끽하라! >

   청명한 하늘과 빛나는 동상
   한가히 봄볕을 즐기는 사람들
   런던의 봄날은 이렇듯 화창하다.
 
 
▲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 뒤편에 위치한 그린 파크 (the green park)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나 앉을 것 같니 설 것 같니? >
< 그럼 내가 생각할 동안 계속 그러고 있어야 돼? >

 
▲ 꽃처럼 아름다운 봄에 핀 인파화(人波花)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마른 가지에 싹트는 새순처럼 찌든 마음에도 희망이 돋으리라. > – 봄의 기대 중에서 
 

▲ 희생자 속출 - 꽃 향기에 취해 쓰러지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나 자기한테 꼭 할말이 있는데…… >
< 뭔데? 말해봐~ >
< 나 깨우지마, 해질 때까지 >
< …… >

 
▲ 수선화 꽃말 -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하지만 전 당신에게
   끝없는 언덕 위에 떠오르는 아침을 보여드리고
   키스하며 일곱 송이 수선화를 드릴 수 있습니다. > 일곱송이 수선화 중에서

   but i can show you morning on a thousand hills
   and kiss you and give you seven daffodils - seven daffodils 

 
▲ 가족과 함께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우리도 왕년에 저런 과정을 거쳤지....... >

 
▲ 꽃샘 추위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내님은 어디에……. >

 
▲ 무드남과 쩍벌남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분위기냐 근육이냐 >

 
▲ 나비를 기다리며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저 여기 있어요 >

 
▲ 매스게임을 펼치는데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안 오고 배겨? >

 
▲ 꽃의 요정들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인간들의 눈에는 우리가 안 보이겠지? >
< 얘 조심해, 사진에는 찍힌단다. >
< 언니 근데 나 저 사진사 맘에 드는데 어쩌지? >
< 그럼 찍혀버리든지…… >


 
▲ 활짝 핀 꽃처럼 눈부신 봄날의 오후를     ©런던타임즈 londontimes
 
< 그대는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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