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교회와 한인 기독교회의 현황 - Ⅳ

재영한인 목회자의 눈
문관열 목사 | 입력 : 2009/04/15 [13:07]
 
ii. 영국 한인교회의 현황

영국 내에 재영한인교회연합회에 가입된 교회가 약 50개 교회, 비 가입교회가 50여개 교회로 영국 내 한인교회가 총 100여 개가 있다.

 
1.  한인교회 지역별 분포와 현황

영국에 있는 총 100여 개의 한인교회 중 런던에 약 60여 교회, 지방에 약 40여 교회가 있다.

한인타운으로 형성되어 가는 new malden, raynes park, wimbledon, kingston 등 한인 거주 밀집지역 부근에 약 40여 교회가 형성되어 있다.

각 소도시와 대학 내에 계속적인 교회 설립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수의 한국인이 있는 곳은 가정교회 와 소그룹 모임으로 시작되어 교회의 모습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가정교회들이 많으므로 영국내의 한인교회 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교회의 구성원은 주로 유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한인 밀집지역의 교회들은 주재상사와 교포들이 교회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교회들도 인원으로는 유학생들이 월등히 많다.   


▲   레인즈 파크(raynes park)에 위치한 한인교회인 런던중앙교회      ©런던타임즈 londontimes
 
2.  교인 출석률

영국의 한인 기독교인이 총 한인의 10% 정도이다.

400명 이상 출석교회 1개, 250명 이상 출석교회 2개 교회, 200명 이상 교회 2개 교회, 150명 이상교회 2개 교회, 100명 이상 출석교회 4개 교회, 50명 이상 출석교회 15개 교회, 그 외의 74개 교회는 50명 이하 교인 출석률로 추정한다.


3.  영국인 교회로 이동하는 한인 교인의 원인과 상황

많은 인원이 한인교회에서 영국인 교회로 이동하고 있다.

원인은 국제 결혼자들로 언어의 장벽 때문, 영어 사용과 습득 때문에, 한인교회에서의 목회자 및 성도간의 원활하지 못한 관계 때문, 헌금과 교회 봉사가 부담되기 때문, 십일조와 헌금 때문, 자신의 과거 은폐를 위해서, 1.5세 2세대의 언어와 문화 사상의 적응과 차이 때문, 한인교회와 한인들을 멀리하려는 관념 때문에 영국교회로 이동, 출석하는 경우들이 많다.

영국교회들은 영어성경공부와 영어로 talking을 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한인성도들을 유혹한다.

영국인및 외국인 교회에 출석하는 한인 기독교인들의 신앙은 침체되고 정상적인 교회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한인교회의 영국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와의 관계

재영한인 교회들은 대부분 영국인 교회를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리고 대영제국의 제국주의와 우월한 민족의 자존심으로 한인교회와 한인들을 인식하기 때문에 관계성에 있어서 한인교회들은 운영면에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러므로 영국인 교회와 한국인 교회의 관계는 임대자와 임차자의 관계이고 하나님 안에서 신앙의 공동체와 협력 관계가 아닌 교회 운영비를 조달하는 rent의 tenant로 생각한다.

그러므로 복음사역을 협력하기란 쉽지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영국교회와 협력하여 연합으로 예배및 행사를 이루는 한인교회들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영국의 선교와 복음에 빛 진 자들로서 어떻게 하면 영국교회에 영적 물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사랑을 베풀고 영적 침체와 재정적 어려움을 도우려고 갖가지로 시도하고 있다.


결 론

재영한인 교회는 선교사명을 받은 이민교회들로서 통전적 사역으로 국가를 초월하여 타민족과 협력하여 우주적인 복음사역과 영혼구원으로 인류사회를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본인은 지역 영국 목회자 모임에 가입하여 함께 교회와 사역을 위하여 서로 중보기도와 협력사역을 모색하며 연합사역을 이루고 있다.

지역사회를 정화하기 위한 영국의 목회자들과 사회단체 리더자들과 계획 준비하여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과 정직이 정착되는 사회가 되도록 협력 사역을 하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과 청년들이 사회적 부패와 타락에 빠지지 않도록 복음으로 선도사역을 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재영한인 목회자들과 교회들은 국가와 민족을 초월하여 지역의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협력하여 타민족 복음전도와 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선교 마인드로 복음전파와 선교지향 교회의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

영국은 세계 선교의 bridge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대표적인 국가였지만, 21세기 영국의 상황은 오히려 선교의 대상 국가로 전락되어 버렸고, 교회와 성도들과 사회는 급속도로 부
▲  nyskc 영국 본부장 문관열 목사 (런던중앙교회) 
패되고 타락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수 있다.

기독교의 역사로 영적인 부흥과 신앙을 세계에 전하고 영향을 미쳤던 이 땅이 이제는 악의 세력으로 교회는 폐허가 되어가고 차세대들은 교회와 멀어지고 타락의 세파에 밀려 소망이 꺼져가는 통곡할 현실에,

우리 한인교회들은 영적 각성으로 이 땅에 보내 주신 소명과 이 땅에서 이루어야 할 하나님이 주신 명령과 사명 감당을 위해서 일어나 빛을 발하고 복음전파와 선교사역을 위하여 한인교회들과 영국교회들과 디아스포라 교회들은 합력하여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이루는데 진력해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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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 2009/10/01 [05:35] 수정 | 삭제
  •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가 판단하는 것 처럼 통계적이고 계산적이고 숫자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현대의 성직자들은 자신이 마치 최고인것 처럼 살아가기에 교회의 감소와 신도의 감소가 증가되는 것이며 결국은 땅 따먹기하듯 밥그릇 싸움을 일삼는 일부 성직자들의 본보기가 교회의 타락을 또한 증가 시키기도 한다. 한국에는 1000여개의 사이비 종교가 있는데 대부분의 사이비가 개신교회의 신도들이며 또한 불교개의 이상한 신도들의 발상으로 돈과 성적인것을 발히는 사이비로 전락하며 일부 성직자들의 강제성을 띈 사역과 전교덕분에 신도들의 교회 탈출이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국교회로 한인들이 많이 간다고 하는데 정작 중요한 이유(reason)는 쓰지않고 엉뚱한 이유들만 기술했기에 같은 하나님을 믿는자로써 충고를 한다면 영국의 한인교회들이 결국은 영적으로 타락하고 있고 돈돈돈돈돈에만 환장 했다는 소리를 듣기에 한인들은 자꾸 떠날것으로 예상이되며 영국교회든 한인교회든 다 같은 신도라는 생각을 한인들이 더더욱 가졌으면 하겠다. 왜 한인교회를 떠날까? 답은 하나; 말씀이 좋지않으니까! 다른 교회를 비방하고 미워하며 타 종교를 무시하고 자신이 하나님이 보내신 유일한 사도라고 설교하니까! 같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개신교니 천주교니 성공회니 감리교니 등등... 말로는 같은 하나님이지 자신만의 하나님을 믿고 가르치는 어리석은 성직자들, 카톨릭에서 종교개혁을 해놓곤 얼마나 못났으면 다시 자신의 식구들에게 개혁당하는 교회들 그러고는 정통교리니 어쩌니....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자는 자신의 생각이나 교리로 살지않고 성경의 말씀으로 예수의 생각으로 사는자가 아니겠는지... 모든 교회가 오로지 좋은 하나님 말씀만을 가지고 서로 사랑하기를 기도 하면서 이렇게 두서없이 나의 한인교회 경험과 영국교회경험을 적어봅니다. 이제는 신도들이 성실한 목자들을 찾아가는 시대라고 생각하기에 하나님사랑이 없으면 교회는 당연히 문을 닫게되고 다른 교회 그자리를 대신하겠지요. 이것또한 성령의 역사라고 나는 믿습니다. 제발 교회끼리 욕하지말고 사랑하길 그래서 난 영국교회로 왔으며 훌륭한 성직자들이 많다는것을 알기에 한인들도 눈을 뜨시고 현실을 바로 직시하며 정으로 안면 때문에 다니기 싫은 교회를 믿음으로 일어서고 자유롭게 자신의 영성에 맞는 교회를 찾으시길 기도하며 말씀이 좋은 모범을 주는 영국이던 한국이던 특정교회만을 생각치말고 자신을 성숙시켜주고 이끌어 주는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주는 교회를 찾아가시길 기원 합니다.
    교회밖에 모르고 집이나 회사를 잊어버리게 할 정도로 살았던 자신이 부끄럽고 매일 새벽기도 회사마치면 저녁집회 그리고 주일은 주일이라서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도 없었던 노예의 생활에서 해발이 되니 이젠 정말 내가 크리스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내가 원해서 봉사하고 기도하고 가족에게도 모범을 보여주는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하나님 찬미와 영광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