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여수박람회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이 인수위원장,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 면담
이동구 기자 | 입력 : 2008/02/01 [07:31]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1일 “새 정부에서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31일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로세르탈레스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홍보관리팀 전소향>

bie 사무총장은 새정부의 조직개편으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의 조직변화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달하고, 새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준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경숙 위원장은 “새 정부는 작고 실용적인 조직을 지향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가 국토해양부로 개편되더라도 여전히 여수세계박람회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해수부가 사회간접자본시설을 담당하는 건교부와 합쳐짐으로써 교통시설 등이 원만히 건설되는 등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금년 2월중 박람회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고 조속히 조직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5월까지 인정신청을 하는데 차질 없도록 준비 중”이라며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본 기사 보기:전남이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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