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주도 만장굴 60년만에 공개

세계자연유산 지정 2주년 기념 위해 1주일간 한시적 개방
시정뉴스 | 입력 : 2009/06/23 [21:04]
안전과 문화재 보호로 출입이 통제됐던 제주 만장굴 비공개구간이 일반인에게 60년만에 공개됐다. 이번 공개는 세계자연유산 지정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주일간 한시적으로 개방됐다.
 
만장굴은 총 길이가 7.4km에 이르고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 98호로 지정됐다. 일반에 공개된 구간은 1.2km이며 지난 47년 처음 발견된 이후 처음이다.
 
용암의 유출방향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형성된 웅장한 규모의 단일통로는 용암동굴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천정에 형성된 용암종유와 용암이 수차례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진 다층 구조가 이색적이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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