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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인언협) 회장단은 6월 26일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19일 평택에서 열린 인언협 총회에서 제 2기 집행부가 발족함에 따라 상견례 형식을 취하였다. 이복재 신임 상임회장은 해외동포 참정권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언협은 국제위원회를 신설하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국제위원회를 관장하는 김지호 공동회장은 인언협의 조직체계를 간략히 설명하면서 해외를 비롯한 전국의 권역별과 분야별로 공동회장단이 관장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터넷언론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풀뿌리 언론의 특성을 갖고 있는 인터넷언론이 바닥여론의 수집에 대한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는 점에 장광근 총장은 공감을 표하면서 각자의 지역과 분야에서 보다 충실한 활동을 함으로써 공정한 여론 형성에 기여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신중할 수 밖에 없을 장총장이 의외로 소탈한 어투로 자신의 언론관을 거침없이 피력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오랜 기간 대변인을 지내며 쌓았던 관록과 중진의원으로서의 그의 경륜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의 면담에는 서울지역의 박광원 공동회장과 박신웅 사무총장이 함께 배석했다. <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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