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 첫눈이 내렸다.
받고 싶었지만 오지 않았던 하얀 카드가 내앞에 있다
눈이 내린다고 전화하던... 눈이 왔다고 나가자던... 이젠... 추억이 되었다
하얗게 시리게 좋다 마냥 좋다
뜨거운 블랙커피에 잼크림 듬뿍친 스콘 음~ 둘이 먹다가... 싸우고 나왔다 ㅠㅠ
펄펄 내리는 눈 언젠간 그치겠지만 하얗게 쌓여서 해가 나면 녹을지라도 밤에는 얼고 버텨서 들판에 수선화 필 때까지 내 겨울친구가 되어다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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