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금 13개를 따버렸다

이동한 논설위원 | 입력 : 2024/08/12 [18:29]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지난 7월 26일에 시작해 8월 12일까지 17일 간 파리에서 스포츠 세계 대회가 펼처졌다. 206개국에서 10,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종목을 놓고 총 329개 경기를 펼쳐 메달을 놓고 경쟁을 했다.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44개를 딴 미국이 1위, 금메달 40개와 은메댤 27개를 딴 중국이 2위, 금메달 20개를 딴 개최국 프랑스가 3위를 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8위를 차지했다. 

 

 

1979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8년만에 가장 적은 선수가 참가했다. 21개 종목에 144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단의 금메달 목표는 5개였다. 대회 마지막 날 11일에 박혜정 역도 선수가 인상 131kg 용상 168kg 을 들어 올려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성승민 선수가 근대 5종 대회에 출전해 결승에서 1천441점을 따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음 제34회 올림픽은 2028년에 7월 14일에서 30일까지 미국의 로스엔젤리스에서 열린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지켜본 세계인은 잔치를 준비한 프랑스가 친환경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성공적인 지구촌 체전을 개최했다는 평가를 했다. 파리의 샌강을 올림픽 개막식장으로 활용해 배를 타고 입장하는 선수들과 관중을 감동시켰다. 바벨탑 등 파리의 역사적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올림픽 경기장에서 경기를 개최해 프랑스의 역사를 관광하면서 동시에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며 언론들이 찬사를 보냈다. 센강의 수질이 정화되지 못해 수영을 한 선수가 고통을 느낀 일은 좀 창피한 일이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성과에 대한 국내의 평가는 우선 지난날 6개의 금메달에 13위 였던 대한민국이 금메달은 두자리 숫자 13개, 등위는 10위권 내로 진입 8위가 된 것에 감탄하고 있다. 금메달 3관왕을 배출하고 활과 칼, 총 등에서 메달을 쓸어 담았다. 안세영 선수의 협회에 대한 불만의 표시는 공항에 몰려든 기자들 앞에서  안 선수의 신중한 답변으로 진화가 되는 듯 했지만 아직 지켜볼 일이다.

 

우리의 미래 MZ세대가 국제 경기에 출전해 여러가지 어려움 겪고 있는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파리에서 전해오는 승전의 희소식를 듣고 모든 것을 잊고 국민들은 환호했다. 미국에서 공화당 대권 후보인 트럼프의 귀가 총격을 당하고 바이든은 헤리스로 민주당 대권 후보가 바뀌고 김정은은 푸틴과 손잡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고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 국민은 불안하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선되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선되어 민생 우선 정치를 한다고 말은 하지만 국민이 보기에는 정쟁만 하고 잿밥에만 정신이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 답답하다. 밖을 봐도 불안하고 안을 봐도 답답한 상황인데 올림픽 낭보가 날아온 것이다. 그렇지 우리의 민족은 세계인을 앞지르는 우수한 DNA를 지니고 있다. 활쏘기와 칼쓰기, 총쏘기는 물론 어느 분야든 세계 누구와 겨누어도 자신이 있다. BTS를 비롯한 한류가 세계를 흔들고 있고,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원자력이 세계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좋은 시절이 오고 있는데 국제적 위기에 대처하면서 국가 경영을 조금만 잘 해가면 선진국 위상을 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굳게하고 집권 세력과 비집권 세력이 갈라 싸우더라도 건전한 진보와 보수의 대립으로 해 가면 된다. 광복 후에 남북 분단을 초래한 공산과 민주의 이념 대결 같은 좌파와 우파의 극한 대립이 국가발전의 재앙되고 있다. 이번 올림픽 금메달 목표를 5개로 잡았으나 13개를 획득했다. 선수들에게는 감격의 박수를 보내면서도 이번 파리 올림픽을  준비한 정부 부처 산하 기관이 뱐성해야 한다. 기적이 일어났다 선수들이 선전을 했다며 관계 부처는 박수만 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왜 선수들이 예정했던 다섯개 금메달의 배도 더 되는 13개를 획득할 것을 예상 못했을가. 다른 종목도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뒷 받침을 못해 준 것이 있는지 더 전문성있는 과학적인 관찰과 지원을 못한 것이 무엇인지 반성할 일이다.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다. 살육으로 얼룩진 지구촌에 평화를 추구하는 평화의 잔치가 베풀어지는 올림픽은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이다. 

 

 

 

올림픽이 개최되는 17일간은 세계 206개국의 선수들이 모여 평화로운 잔치를 벌린다. 경기에 승자와 패자는 서로를 위해 주면서 손에 손을 잡고 우정을 주고 받는다. 이 올림픽 정신으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여 국가와 국가, 사람과 사람이 사이좋게 지내는  지구별이 되길 모든 인류는 바란다.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언론학 박사,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원본 기사 보기:전국안전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