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분한 일상에 맥이 빠진다면, 당신의 심장에 봄이 깃들었다.> 그렇다면, 봄을 찾아 나서 보자.
<레이디 스프링께서는 지금 어디 계신가요?> <예, 벌써 오셔서 뒤뜰에서 귀하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내가 그녀에게 사랑 받는 이유.> 그녀는 수선화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수선화를 나도 좋아한다. 그러니 수선화도 나를 사랑한다. 그녀도 그런나를 정말 사랑한다.
봄에 어울리는 레이디 의상의 컬러가 엘로우 퍼플 화이트인 것이 다 이유가 있었군…….
봄처녀 제 오셨네~ 뉘를 찾아 오셨는고~
어서 오세요, 우리 새들은 당신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백조 외 뒤뜰 새 일동.
완벽한 몸매에 긴 목을 이용한 고난도 기술인 180도 목 스핀 연기로 관중을 사로 잡았다.
<언니, 파이팅!> <저거 나도 할 수 있어, 한번 볼래?> <에이, 90도 밖에 안 돌잖아, 넌 목이 짧아서 안 된다니까?>
< 아직도 마음은 16번째 봄인데…….>
<7학년이 되어서야 6학년도 귀엽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도 6학년이 되니까 이젠 7학년이 오빠처럼 느껴지는걸요, 뭐……> <당신이 새를 사랑하시니, 앞으로는 저도 새를 사랑하겠습니다.> <얘들아 빨리 와봐, 지금 우리들 얘기를 하고 있어.> <그래? 어디, 어디?>
과연 봄은 꽃이로소이다. <런던타임즈 www.londontimes.tv > <저작권자 ⓒ London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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