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 북상, 내달 2일에는 최대 풍속이 38m/s로 확대

김미향 인턴기자 | 입력 : 2011/07/29 [11:53]
▲ 태풍 무이파 북상    © 기상청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상중인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지난 28일 오후 3시 미국 괌 서쪽 약 10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9호 태풍 무이파가 오는 8월2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430km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을 강타한 짧지만 굵었던 비가 점차 그칠 예정이다. 기상청은 서울·경기 등 중부지방은 29일 오전까지 국지성 호우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츰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태풍 무이파가 오는 8월 2일에는 최대 풍속 38m/s로 확대되고 크기 또한 중형급으로 커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무이파가 현재는 비교적 소형급이지만 내달 2일에는 최대 풍속이 38m/s로 확대돼 북상 중형급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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