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HD' 출시, LTE 'HD 슈퍼 아몰레드 시대' 연다.

박진성 기자 | 입력 : 2011/10/26 [12:54]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HD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된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갤럭시S2 HD(사진)'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햅틱 아몰레드'의 아몰레드, 2010년 '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 올해 '갤럭시S2'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에 이어 이번 'HD 슈퍼 아몰레드'를 통해 모바일 HD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2 HD에 탑재된 4.65인치 HD 슈퍼 아몰레드는 1280X720 해상도 와 16대9 화면 비율, 180도 광시야각등을 지원한다. 또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와 LTE를 탑재했으며 NFC, 800만화소, 블루투스3.0 HS 1850mAh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
 
갤럭시S2 HD는 3G보다 5배 빠른 LTE 지원으로 고화질 영상통화는 물론 실시간 VOD 서비스증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패킷방식(HSPA+)과 리비전A, WCDMA와 GSM 등도 지원해 국내 어디서나 가장 빠른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향상시켜 전면에는 4.65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처리한 네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해 슬림하고 세련됨을 강조했으며, 9.5mm 슬림 두께로 최적의 그립감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 HD'는 혁신적인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고화질 LTE 스마트폰"이라며 "제품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LTE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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