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APEC 합동각료회의(AMM)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1/11/11 [17:15]

제23차 APEC 합동각료회의(AMM : APEC Ministerial Meeting)가 미국 호놀룰루에서 11.11(금)(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이다.
※ APEC 정상회의 : 11.13(일), 미국(호놀룰루)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APEC 21개 회원국 외교장관과 통상장관들이 참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 론 커크 미 무역대표(USTR), 중국 양 지에츠 외교부장, 천 더밍 상무부장, 일본 겐바 외무대신, 에다노 경제산업대신, 러시아 라브로프 외교부장관, 나비울리나 경제개발부장관 등이 참석 예정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지역 재난 대책, △공개 거버넌스와 경제성장(이상, 외무장관 회의), △WTO DDA 협상 지원 및 보호주의 저지, △지역경제통합 강화 및 무역확대, △녹색성장 촉진, △규제수렴 및 협력(이상, 외무·통상 합동장관회의 및 통상장관 회의)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연이은 아태지역에서의 자연재해 발생에 대해 공동 대처하기 위한 APEC 차원의 방안을 마련하고, 저성장·고실업 등 세계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호주의가 아닌, 시장 개방, 규제 개혁, 기술혁신, 녹색성장을 통해 아태 지역의 성장과 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시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역량강화사업’, ‘그린 이니셔티브’ 등 우리가 주도하는 APEC 사업들에 대한 회원국들의 지지와 참여를 확보함으로써 역내 경제통합과 녹색성장 촉진 논의 진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 결과는 11.13(일) 개최될 예정인 제19차 APEC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며, 각료선언 형태로 발표될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공보ㆍ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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