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후 6개월 된 아이 밟아 중상 "울음 그치지 않아서"

한유정 기자 | 입력 : 2011/11/17 [14:23]

일본에서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밟아 중상을 입힌 혐의로 17일 와카야마 동 경찰서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아이의 아빠로 경찰 조사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아 화가나서 그랬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경찰측은 전했다.

지난 10월 8일 오후 9시경 당시 생후 6개월의 아이를 밟아 오른쪽 허벅지를 골절시키는 중상을 입혔다.

이는 와카야마 시내의 병원에서 학대 가능성이 있다고 상담을 받은 여성 장애인 상담 센터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센터는 지난 7월에도 이같은 신고가 있어 동경찰서는 자세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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