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공지영 비판, '공작가가 미스했다'

안동수 기자 | 입력 : 2011/12/02 [16:02]
▲   진중권 공지영 비판  © 진중권  SNS
 

 
진중권 공지영 비판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공지영은 종편개국 공동 축하쇼에 참가한 가수 인순이에 대해서는 "인순이님 그냥 개념 없는거죠"라고 표현하고 김연아 선수에 대해서는 "아줌마가 너 참 예뻐했는데 네가 성년이니 네 의견을 표현하는게 맞다. 연아 근데 안녕"이라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진중권은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대중과 뜨겁게 같이 가되 차갑게 거리 또한 취해야 한다. 대중이란 원래 실체가 불분명하다. 공작가가 미스했다"고 전하고 "소신을 가지고 종편에 참여하지 않는것은 '개념'에 찬 행동일수 있으나, 그런 소신이 없거나, 또는 그와는 다른 소신을 갖고 있다 해서 '개념'이 없다고 말할수는 없죠. '개념'있는 사람은 그렇게 말하지 않을거에요. 아마" 라며 "몇몇 언론사에서 둘이 '설전'씩이나 벌였다고 보도하네요. 언론에 노출된다는 것은 곧 그들의 자의적 해석에 노출되는것을 의미하죠. 잠시 번거로우시더라도..."라고 공지영 비판글을 게재했다.

진중권 공지영 비판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는 말인것 같다", "공지영이 실수한것 같아", " '개념'이라니 너무 오만한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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