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의원, "중국못갈 각오하고 중국대사관앞 1위 시위하겠다."

이민혁 기자 | 입력 : 2011/12/13 [12:07]
▲     © 강용석 의원 트위터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13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정부의 공식사과를 요청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오전에는 인천 인하대병원에 가서 고 이청호 경장 가족께 조문하고 오후 2시부터 중국대사관앞에서 중국정부의 공식사과 및 재발방지약속을 요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중국에대해 싫은소리 하지 못하는 이유는 중국은 대만을 자주 오가는 사람들과 중국에 대해 반중국적 발언을 하거나 반중국적 태도를 가진 정치인들에 대해 입국비자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못갈 각오하고 중국대사관앞에서 1인시위 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7km 해상에서는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나포작전을 벌이던 해양경찰 특공대원 2명이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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